LG그램과 갤럭시북 차이
LG그램은 이름처럼 가벼운 무게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2025년형 LG그램 16인치 모델은 약 1.19kg, 17인치는 1.34kg 수준으로, 장시간 들고 다녀야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반면 갤럭시북4 프로는 약 1.23kg으로 슬림하지만, 무게 면에서는 그램이 한 수 위입니다.
디스플레이 품질: 삼성의 AMOLED가 압도적
갤럭시북4 프로는 QHD+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색감과 명암비, 선명도에서 우위를 보입니다. 특히 120Hz 주사율과 DCI-P3 120% 색재현율은 영상 편집이나 디자인 작업에 유리합니다. 반면 LG그램은 IPS 패널을 사용하며, 주사율은 60Hz로 다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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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확장성: 거의 비슷하지만, 그램은 듀얼 SSD 슬롯
두 모델 모두 인텔 14세대 Core Ultra 7 155H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LPDDR5X RAM과 Intel Arc 내장 GPU를 사용합니다. 성능 차이는 거의 없지만, LG그램은 듀얼 SSD 슬롯을 제공해 저장 공간 확장성이 더 좋습니다. 반면 갤럭시북은 기본 사양에서 속도가 더 빠른 SS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발열과 소음: 조용한 그램, 안정적인 갤럭시북
LG그램은 팬 소음이 적고 발열 제어가 잘 되어 있어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하기 좋습니다. 갤럭시북도 발열 분산 설계가 적용되어 있지만, 소음 면에서는 그램이 좀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연동성과 생태계: 삼성 기기 사용자라면 갤럭시북
갤럭시북은 삼성 스마트폰, 태블릿, 버즈 등과의 연동성이 뛰어납니다. 스마트폰 미러링, 파일 공유, 듀얼 디스플레이, 자동 테더링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되어 삼성 생태계를 활용하는 사용자에게는 큰 장점입니다. LG그램은 이런 연동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가격과 가성비: 갤럭시북은 할인 폭이 크다
출시가는 두 모델 모두 200만 원대지만, 갤럭시북은 쿠팡, 삼성 멤버스 등에서 160만 원대까지 할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LG그램은 가격 방어가 잘 되어 있어 180만 원대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드뭅니다.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갤럭시북이 유리합니다.
결론: 당신에게 맞는 노트북은?
휴대성과 조용함을 중시한다면 → LG그램
디스플레이 품질과 삼성 기기 연동성이 중요하다면 → 갤럭시북
가성비를 따진다면 → 갤럭시북
결국 선택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우선순위에 달려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프리미엄 노트북으로서의 완성도는 충분하니, 어떤 기능이 나에게 더 중요한지를 먼저 따져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