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내성발톱은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면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자가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감염이나 재발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1. 발톱을 일자로 깎기
가장 기본적인 자가치료 방법은 발톱을 일자로 자르는 것입니다. 둥글게 깎을 경우 발톱 모서리가 살을 파고들 수 있으므로, 일자 형태로 깎아 모서리가 외부로 노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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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솜이나 면봉 끼워 넣기
살 속으로 파고든 발톱 아래에 얇은 솜이나 면봉을 끼워 넣어 발톱이 살을 더 파고들지 않도록 공간을 확보합니다. 이는 통증을 줄이는 임시방편으로, 염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3. 내성발톱 테이프 사용
시중에 판매되는 내성발톱 전용 테이프를 이용하면 발톱이 살로 파고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땀이 많거나 활동량이 많은 경우 쉽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교정기 활용
내성발톱 교정기는 발톱 양쪽을 잡아당겨 평평하게 펴주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집게형, 와이어형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사용 전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해야 합니다. 발톱이 심하게 휘어진 경우에는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5. 족욕과 소독
매일 미온수 족욕을 통해 발의 혈액순환을 돕고, 생리식염수로 소독해 염증을 예방합니다. 족욕 후에는 발을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잘못된 걸음걸이와 신발 교정
좁은 신발, 하이힐, 발볼이 작은 신발은 내성발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뒷꿈치부터 디디는 올바른 걸음걸이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내성발톱은 초기에 적절한 자가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반복적인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발톱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