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슈퍼카) 순위
슈퍼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기술력과 예술성, 그리고 희소성을 모두 갖춘 ‘움직이는 자산’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한정 생산된 하이퍼카들은 수백억 원을 호가하며, 전 세계 부호들의 수집 대상이 되곤 하죠. 아래는 2025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슈퍼카 순위입니다.
1위. 롤스로이스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
가격: 약 3,000만 달러 (한화 약 400억 원)
특징: 단 4대만 제작된 맞춤형 컨버터블. ‘검은 장미’라는 이름처럼 고급스러운 와인 컬러와 1,600개 이상의 나무 조각으로 구성된 인테리어가 압권입니다.
2위. 롤스로이스 보트 테일
가격: 약 2,800만 달러 (약 370억 원)
특징: 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트렁크에는 샴페인 냉장고와 파라솔이 내장되어 있어 ‘움직이는 파티룸’이라 불립니다.
3위.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
가격: 약 1,870만 달러 (약 250억 원)
특징: 1930년대 전설적인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8.0L W16 쿼드 터보 엔진, 1,500마력, 제로백 2.5초의 괴물 성능을 자랑합니다.
4위. 파가니 존다 HP 바르케타
가격: 약 1,760만 달러 (약 234억 원)
특징: 루프 없는 오픈형 슈퍼카. 단 3대만 제작되었으며, 창립자 오라치오 파가니의 이름이 새겨진 개인 프로젝트 모델입니다.
5위. SP 오토모티브 카오스
가격: 약 1,440만 달러 (약 192억 원)
특징: 그리스의 신생 브랜드에서 제작한 하이퍼카. 최고 출력 3,000마력, 단 100대 한정 생산으로 희소성과 성능 모두 갖췄습니다.
6위~10위 요약
| 순위 | 모델명 | 가격(한화 기준) | 특징 |
|---|---|---|---|
| 6위 | 롤스로이스 스웹테일 | 약 173억 원 | 단 1대 제작, 클래식 요트풍 디자인 |
| 7위 | 부가티 시론 프로필리 | 약 144억 원 | 경매에서 낙찰된 단 1대의 시론 |
| 8위 | 부가티 센토디에치 | 약 120억 원 | 호날두가 소유한 10대 한정 모델 |
| 9위 | 마이바흐 엑셀레로 | 약 106억 원 | 2인승 쿠페, 단 1대 존재 |
| 10위 | 777 하이퍼카 | 약 101억 원 | 최고속도 370km/h, 2025년 출시 예정 |
이들 슈퍼카는 단순한 탈것이 아니라, 기술과 예술, 브랜드 철학이 집약된 상징적 존재입니다. 대부분이 단 몇 대만 생산되며, 소유 자체가 곧 부와 권력의 상징이 되죠. 앞으로도 새로운 하이퍼카들이 등장하며 이 순위는 계속 바뀔 수 있지만, 현재로선 위 차량들이 ‘지구에서 가장 비싼 차’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