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론 제철, 멜론 고르는 법 및 보관법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멜론은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과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하지만 제철을 잘 모르거나 고르는 법을 몰라 당도 낮은 멜론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죠. 이 글에서는 메론 제철, 멜론 고르는 법 및 보관법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맛있는 멜론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실용 정보만 담았습니다.


메론 제철은 언제일까?

멜론의 국내 제철은 6월부터 8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햇볕과 기온 조건이 좋아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운 멜론이 많이 출하됩니다. 특히 충남, 곡성, 나주, 춘천 등지에서 재배되는 멜론이 대표적이며, 품종에 따라 5월부터 9월까지도 유통됩니다.

요즘은 하우스 재배 기술이 발달해 봄부터 가을까지도 멜론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여름철에 먹는 멜론이 가장 맛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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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멜론 고르는 법

멜론은 겉모습만 봐도 어느 정도 당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기준을 참고해보세요:

  1. 망이 선명하고 촘촘한 것 겉면의 그물무늬가 깊고 균일할수록 잘 익은 멜론입니다.

  2. 무게감이 있는 것 같은 크기라면 더 무거운 멜론이 수분과 당도가 높습니다.

  3. 향이 진한 것 멜론 특유의 달콤한 향이 강하게 나는 것이 잘 익은 상태입니다.

  4. 꼭지가 싱싱한 것 꼭지가 마르지 않고 푸른빛을 띠면 신선한 멜론입니다.

  5. 배꼽 부분이 살짝 들어간 것 밑면을 눌렀을 때 약간 들어가면 후숙이 잘 된 상태입니다.


멜론 보관법

멜론은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보관 방법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1. 후숙 보관 (상온)

  • 조건: 18~20℃의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

  • 기간: 2~5일

  • : 후숙 중에는 다른 과일과 함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에틸렌 가스가 당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냉장 보관

  • 후숙 완료 후 냉장 보관

  • 방법: 꼭지를 제거하고 랩이나 신문지로 감싸 야채칸에 보관

  • 기간: 1~2주 이내 섭취 권장

3. 냉동 보관

  • 방법: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트레이에 펼쳐 1차 냉동 → 지퍼백에 담아 냉동

  • 활용: 스무디, 셔벗, 디저트 등에 활용 가능


멜론은 제철에 제대로 고르고 보관만 잘해도 당도 높은 과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후숙 상태를 잘 확인하고 냉장 보관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