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의 종류와 범위
금융소득은 금융자산을 통해 발생하는 소득으로, 크게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으로 나뉩니다. 금융소득은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범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융소득의 종류
1. 이자소득
이자소득은 금융기관이나 기업에서 자금을 예치하거나 대여한 대가로 받는 이자를 의미합니다.
예금·적금 이자: 은행, 저축은행, 신협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
채권 이자: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 및 할인액
보험 저축성 상품 이자: 저축성 보험, 연금보험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
비영업대금의 이익: 개인 간 금전 대여로 발생하는 이자
2. 배당소득
배당소득은 주식, 출자금, 펀드 등 투자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의미합니다.
주식 배당금: 상장·비상장 주식에서 발생하는 현금배당, 주식배당
펀드 분배금: 공모펀드, 사모펀드 등에서 발생하는 이익 분배금
의제배당: 기업의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의 자본전입, 합병·분할 등으로 주주에게 귀속되는 금액
출자공동사업자의 손익분배금: 조합, 협동조합 등에서 출자자에게 분배되는 이익
금융소득의 과세 기준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 금융기관에서 15.4%의 세율로 원천징수하여 분리과세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하여 누진세율 적용
금융소득 조회 방법
금융소득은 국세청 홈택스, 금융기관, 세무서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 조회: 국세청 홈택스에서 금융소득 명세 조회 가능
금융기관 확인: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을 통해 금융소득 확인
세무서 방문: 종합과세 대상자는 세무서에서 금융소득 내역 확인 가능
금융소득은 투자와 저축을 통해 발생하는 중요한 소득원이지만, 과세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