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나리타 공항 맛집 추천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은 단순한 환승지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일본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는 미식의 공간이기도 하죠. 각 터미널마다 다양한 음식점이 입점해 있어, 스시부터 라멘, 우동, 오차즈케까지 일본의 대표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제1터미널 추천 맛집

스시 쿄타츠 (Sushi Kyotatsu)

  • 위치: 제1터미널 3번 위성, 33번·40번 게이트 근처

  • 운영시간: 09:00~19:30

  • 특징: 정통 에도마에 스시를 공항에서 즐길 수 있는 곳. 가격대는 다소 높지만, 품질은 고급 스시집 못지않습니다.

토미타 (Tomita)

  • 위치: 제1터미널 4층 NARITA Dining Terrace

  • 운영시간: 08:00~20:30

  • 특징: 츠케멘의 절대 강자 ‘추카 소바 토미타’의 공항점. 진한 육수와 굵은 면발이 특징이며, 본점 방문이 어려운 여행자에게 추천됩니다

다시차즈케 엔 (Dashi Chazuke En)

  • 위치: 제1터미널 4층

  • 운영시간: 07:30~21:00

  • 특징: 따뜻한 육수를 부어 먹는 오차즈케 전문점. 연어, 매실, 닭고기 등 다양한 토핑 선택 가능. 속이 부담스러울 때 제격입니다

키네야 무기마루 우동 (Kineya Mugimaru Udon)

  • 위치: 제1터미널 5층

  • 운영시간: 07:30~20:30

  • 특징: 셀프 스타일 우동집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회전율이 장점. 튀김과 주먹밥 등 사이드 메뉴도 다양합니다





제2터미널 추천 맛집

스시 교타츠 (Sushi Kyotatsu)

  • 위치: 제2터미널 보안검색 후, 62~65번 게이트 방향

  • 특징: 제1터미널과 동일한 브랜드로, 고급 초밥을 공항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맛집입니다.

라멘 스트리트 by 세타가야

  • 위치: 제2터미널 3층 출발층

  • 특징: 쇼유라멘, 돈코츠라멘 등 일본식 진한 국물 라멘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공간.

오봉 드 고항 (Obon de Gohan)

  • 위치: 제2터미널 3층

  • 특징: 정식 스타일 덮밥과 반찬 구성이 뛰어난 건강식 레스토랑. 혼밥이나 가족 단위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도쿄 나리타 공항은 단순한 출국 장소가 아니라, 일본의 마지막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출국 전 여유가 있다면, 위 맛집 중 한 곳에서 일본의 맛을 천천히 음미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행의 마지막 한 끼가 오히려 가장 기억에 남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