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입력된 항공권 이름 이렇게 수정
항공권을 예약할 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실수가 바로 ‘이름 오타’입니다. 여권과 항공권의 이름이 일치하지 않으면 탑승이 거부될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전 반드시 확인하고 수정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항공권 이름을 잘못 입력했을 때 수정하는 방법과 항공사별 수수료,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1. 항공권 이름 오타, 왜 중요한가요?
항공권에 기재된 이름은 여권과 철자, 순서까지 정확히 일치해야 합니다.
이름이 다르면 탑승 거부 가능성 있음
일부 항공사는 이름 변경 자체가 불가하거나 수수료가 발생
타인에게 양도 불가, 단순 오타만 수정 가능
2. 항공권 이름 수정 가능한 경우
대부분 항공사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한해 이름 변경을 허용합니다.
영문 철자 1~2자 오타
성과 이름 순서 바뀜
중간 이름 띄어쓰기 오류
공식 개명 후 증빙서류 제출
항공사 실수로 인한 오기재
※ 이름 전체 변경, 타인 명의로 변경은 불가하며, 이 경우 취소 후 재예매해야 합니다.
3. 항공사별 이름 변경 수수료 및 절차
| 항공사 | 수수료 | 신청 방법 |
|---|---|---|
| 대한항공 | 30,000원 (일부 무료) |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
| 아시아나항공 | 국내선 5,000원 / 국제선 30,000원 | 고객센터 또는 앱 |
| 제주항공 | 국내선 5,000원 / 국제선 10,000원 | 앱, 공항, 고객센터 |
| 진에어 | 10,000원 | 고객센터 또는 여행사 |
| 티웨이항공 | 국내선 5,000원 / 국제선 10,000원 | 예약센터 또는 공항 |
| 에어부산 | 국내선 5,000원 / 국제선 10,000원 | 고객센터 |
※ 대부분 항공사는 24개월 미만 유아, 개명, 성·이름 순서 변경은 무료로 처리해줍니다.
4. 이름 변경 시 필요한 서류
여권 사본
예약 확인서 또는 항공권 번호
개명 시 주민등록초본 또는 개명확인서
항공사 요청 시 이름 변경 신청서
5. 실수 줄이는 꿀팁
예약 전 여권 영문 이름 철자 확인
성과 이름 순서 주의 (예: KIM JIYOUNG → 성: KIM, 이름: JIYOUNG)
여행사 예약 시 이름 확인 문자 요청
출발 최소 48시간 전까지 수정 완료 권장
항공권 이름 오타는 단순한 실수처럼 보여도, 탑승 자체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항공사는 단순 오타에 한해 수수료를 받고 수정을 허용하고 있으니, 출발 전 반드시 확인하고 조치하세요.